아래 보이는 사진은 약 5개월정도 키운 성인남성 주먹만한 크기의 돼지저금통이다.

이돼지도 수명을 다해서곧 잡을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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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년전부터 돼지저금통이 불쌍하단 생각에 키웠던 돼지저금통 모두를 그대로 살려두고있다.

그래서 배가부른 돼지저금통이 9개정도된다…

이글을 보는사람은 돼지저금통을 큰것을 사서 키우면 될꺼 아니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내생각은 다르다. 처음 욕심으로 큰 저금통을 사서 한푼두푼 모으다보면 가끔씩 이런생각을 하게된다.

‘이거 언제다 채우지??’

하지만 내가 쓰고있는 저금통은 금방 금방 배가 부르고 크기때문에 언제 채우지 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와~ 벌써 다찼네? 얼마나될까? 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예를들어 내가 키우고 있는 크기의저금통과, 10배큰 저금통과 비교하였을 경우 내가 키우고 있는 크기의 저금통 10개에 돈이 가득찼을때와, 10배큰 저금통 1개에 돈이 가득찼을때에 두종류의 저금통의 돈의 수량은 같을지몰라도 10배큰 저금통의 기쁨은 단한번이지 만 내가 키우고 있는 저금통의 기쁨은 10번 아니 그이상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