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형 여동생 결혼식을 다녀왔다.
신부 나이가 나보다 한 살 어린 25살이다. 신랑도 신부와 동갑이라고 한다.(아직 학생이라고 합니다.)
키도 크고 인물도 곱상하게 잘생겼다.
고등학교 때 정말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 때 할 생각이다. (사실은 여자친구가 없다. ㅠㅠ)
고등학교 때에만 하더라도 사랑만 한다면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남자가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먹고살아야 가능하다. IMF 이후로 더욱더 심각해진 것이다.
어느 부모가 딸을 힘든 곳으로 보내고 싶어 하겠는가….
그러니 부지런히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남 주더라도 공부 또 공부하자 로또 대박이 이루어지지 않은 한 공부를 하는 수밖에 없다.(그런데 왜 이렇게 공부가 하기 싫지. ^^;;;)
여자분들은 지금 남자친구가 학생 또는 백수더라도 그 사람의 미래 가능성을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