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유니세프 Shop에서 물건을 구입함.
저금통이 없어 컵 및 바구니에 동전을 쌓아두던중 유니세프에서 제작한 돼지저금통을 보고 디자인이 매우 마음에 들어 충동 구매함 ㅋ
돼지 저금통 구입하면서 블루베어 열쇠고리도 함께구입;;;
블루베어 열쇠고리는 새로 구입할 예정인 등산 가방에 달기위해 구입했으요~~ ㅋ ^_^
5년동안 등산가방과 항상 함께한 유니세프 열쇠고리들 ^0^
동전을 10원, 50원, 100원, 500원, 따로따로 저금하기위해서 저금통 두개 구입
옆에 있는 곰인형이 블루베어 열쇠고리임 ㅋ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더욱 진한 블루색임, 솔직히 요놈 사진빨 받음 실제보단 사진이 더이쁨 ㅋㅋㅋ
돼지 저금통 등짝을 보면 구멍이 두개임, 오른쪽 구멍부분에 Unicef 로고가 박혀있음
왜 구멍이 두개인지는 마지막에 보면 알게됨.
배따시 보면 반원모양으로 동전 출구도 두개
요로코럼 뚜껑열어서 확인해보면 가운대 칸막이가 있음.
요래서 위에 동전 구멍에 구분해서 동전을 넣을 수 있는거임.
요것이 왜 동전구멍이 두개인가 설명하는 사진임.
Unicef 로고가 있는곳에 저금하면 기부할려고 저금하는거고, 로고가 없는곳에 저금하는것은 기부가 아닌 저축하는 거임.
이 유니세프 돼지저금통을 구입할때에는 몰랐었는데 구입하고 이 사진을 보니 돼지 저금통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의도를 알게됨.
어린아이들에게 어렸을때부터 기부문화를 일깨워 주기 위해 요로코롬 만든거임.
외국은 팁문화 발달로 기부문화까지 함께 발달되었는데 어른이 어린이에게 용돈을 주면 요런말을 한다 잖슴? 용돈 받은 금액의 10%이상 꼭 기부하거라~~ 하고…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기부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음.
본인은 친구들 또는 지인에게 누구에게든 아주 조금씩이라도 기부하는걸 추천하는데 대부분 이런말을 함…
1. 내가 여유가 되면 그때 기부하겠다.
2. 나한테좀 기부해라.
3. 재단에 기부하면 그 기부금액이 과연 필요로하는 곳에 이용이될까? 그돈 다 재단놈들이 다 해먹어~~~
4. 글로벌 기부재단에 기부하지 말고 우리나라 어려운 이웃이나 도와라.
하지만 나는 그때마다 이렇게 말하곤 하지…
첫번째. 기부는 매번 참여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는거임.
두번째. 기부를 몇만원 몇십만원 몇백만원씩 하라는거 아님, 매달 단돈 1000원도 기부 가능함.
세번째. 내가 여유가 될때 기부하겠다 생각하면 평생 기부 못할꺼임.
왜? 로또당첨되지 않는한 정말 대박 나지 않는한, 여유는 절대 생길일이 없기때문.
또한 돈을 많이 벌면 벌 수록 돈에 대한 욕심이 더생기기 마련임 결론 죽을때까지 여유는
절대 안생김.
네번째. 그냥 속는셈 치고 내가 기부한 금액에서 10%라도 어려운사람에게 돌아간다면 난 그것으로도
만족한다. 못 믿겠으면 직접 주변 이웃들을 도와라.
다섯번째. 우리나라 어려운 이웃이나 도와라? 당신은 돕고있음? 당신은 돕고있지도 않는데 왜 남한테
도와라 하는거임? 나는 비록 글로벌 기부재단에 기부하지만 당신은 국내 기부단체 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면 되는거 아님? 기부할 돈 없음 주말에 불우이웃 봉사 활동은 어때?
물론 내생각이 100%로 옳은 생각은 아니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 경제가 더 어려울때 그분들은 우리들보다 더욱 힘들어진다, 그 어려운 이웃들 보다 그나마 조금더 여유가 있는 우리들이 도와줄 수 있는거 아니겠는가?
오랜만에 기부에대해 내생각을 적어 보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