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3GS를 늦게나마 구매를 하였다.
기존 T옴니아 1을 쓰고있었으며 약정기간도 무려 1년 2개월정도가 남았지만 위약금 35만원정도를 물고 아이폰으로 넘어왔다…
애플에서 아이폰을 발표할때부터 줄곧 정발되기를 기다려오다 KTF측에서 아이폰 협상이 무산 되었다는 소식과 국내에서 아이폰을 출시하지 못할것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쓰나미를 치고있을때 아이폰은 정녕 정발이 되지 않는다는 실망감에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인 당시 최강 스펙을 자랑한 T옴니아 1을 2년 약정으로 구입을 하였지만 구입한지 하루만에 엄청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처음 풀터치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거라 반품은 하지않고 계속써왔다.
약 T옴니아1을 10개월동안 사용하면서 휴대폰을 박살내버리고 싶었던적이 족히 일백번은 되는지라 위약금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는 지금에 T옴니아1을 드디어 떠나 아이폰으로 넘어온것이다.
솔직히 아이폰으로 넘어올때에도 약간의 망설임이 있었다.
1년주기로 새제품을 출시했던 애플의 아이폰 이번 6월에도 새제품 4G가나온다는 기사와 오늘도 영상통화가되는 아이폰이 나온다는 뉴스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때문에 조금만 더참고 새제품으로 가자는 생각이 있었지만 도저히 옴니아1을 더이상 쓸수 없는 미칠지경에 이르러 아이폰 3GS를 그냥 사고 말았다….
위약금이 아깝긴하지만 정말 후련하다… 예전에 이런 기사를 읽은 적이있따… T옴니아1을 사용하는 사람 80%이상이 다시는 애니콜을 사지 않겠다라는 설문조사…
정말 T옴니아1 여러개의 휴대폰을 써본 나로써 정말 최대 최악의 휴대폰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