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골목길에서 주차되어있는 아우디 A6 왼쪽 범퍼를 약 15센치정도 긁어먹었다..

반대쪽에서 신형 SM5가 오길래 내쪽에 빈공간이 있어서… 그런데 핸들을 너무 많이 꺾었는지 스윽 하고 소리가 나더라…

내려서 보니 아우디 A6  아주 살짝 긁었지만 보험 할증이 30%정도 붙는다고 하네…

상대방 차가 새차인지라 범퍼를 바꾸려고 아우디 센터에 입고시켜 범퍼 하나 바꾸는데 약 10일정도 걸린다는데 랜트비만 약 500만원 이상… ㅡㅡ^

외제차라 부품조달이 시간 걸린단다…

보험사에 범퍼 전체도색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상대방에서는 범퍼 교체를 원한다고 해서 그런게 어디있냐고 따졌는데 돌아오는건 어쩔 수 없다는 말뿐…

그래서 범퍼 교체한다치면 부품이 도착했을때 그때가서 차입고 시키면 되지 않냐고 하니 그것도 어쩔 수 없다는 말만 돌아온다…

내자신에게도 화가나지만 거지같은 보험사에게 더 화가 난다…

고객을 위한 보험사가 아닌 고객을 봉으로 보는 보험사…

10% 정도 할증이면 끝날껄 상한가인 30%이상 할증… 진짜 쌍욕나온다 거지같은 담당자

이제야 이말이 떠오르는 구나 반경 100미터안에있는 외제차를 조심하라고…

내가 그골목으로 들어간게 잘못한거다… 젠장… 기분 더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