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할때에도 보조배터리에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에 급 보조배터리에 관심이 생겼다.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하여 어떠한 제품이 괜찮은가 검색해서 결정한것이 안랩 보조배터리였다

디자인이 화려하진 않지만 깔끔해서 이제품을 선택하였다. 제품명은 AhnLab PoB…

PoB? Power of Battery 약자인듯..

안랩 보조배터리는 ABP2600, ABP5200, ABP7800, ABP13000으로 각각 모델명 숫자만큼의 배터리용량을 제공한다

단 배터리에서 모바일기기를 충전할때 승압과정에 생기는 전력손실로 보조배터리 용량만큼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지 못한다. 이는 안랩 보조배터리 뿐만아니라 리튬계열 배터리를 쓰는 모든 보조배터리에서 나타나는 불변의 법칙이 존재한다.

본인이 구입한 제품은 안랩 보조배터리 제품군중 가장 용량이큰 ABP13000으로 구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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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정품 배터리셀을 사용하였다는 스티커가 부터있다.
삼성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삼성 배터리라고 써져있으니 중국산 저가배터리 쓴거보다는 조금 안심이 되긴하는데. 얼마전 이슈가 되었던 갤럭시 S3의 배불뚝이 배터리 사건으로 안심이 되면서 불안하기까지.. 이거 뭔말이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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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PoB 보조배터리는 3가지 컬러가 있으며 기본 바디는 흰색으로 동일하고 양옆면이 스카이블루, 그린, 옐로우 색상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제품뒷면에는 보조배터리의 스펙이 영문으로 적혀있으며 실제제품 색상과 비슷한 스티커가 붙어있어 대충 색상 느낌을 개봉하기전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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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다른 타사제품들과 비슷하게 배터리 본체, 사용설명서, 그리고 마이크로USB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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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길이는 갤럭시 S3보다 조금 작으며 세로 길이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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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는 갤럭시 S3 3개를 겹친두께정도 되며 배터리 무게는 약간 묵직하다 갤노트 2보다 조금 무거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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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인터페이스를 보면 마이크로 USB 배터리 충전단자(입력), LED  램프, 배터리 용량 확인 램프, 배터리 용량 확인및 LED 램프 On/Off 겸용 버튼, 1암페어 출력단자, 2암페어 출력단자가 있다.

이제품은 제조사에서 권장하길 보조배터리를 충전할때 PC에 연결하여 충전하는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일반 휴대폰 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하는것을 권장한다.

가운데 흰색버튼을 살짝누르면 위사진에서 점4개로 보이는곳에 불이들어와 얼만큼의 배터리 잔량을 알려준다.
1개일때에는 1~25%, 2개는 26~50%, 3개는 51~75%, 4개는 76~100% 배터리 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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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품은 자동 OFF기능이 있어서 제품이 보조배터리와 분리 후 60초 정도가 지나면 자동으로 OFF되어 사용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가운데 흰색버튼을 3초동안 누르고있으면 LED램프를 사용할 수 있으나 휴대폰에 장착되어있는 후레쉬 처럼 밝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안랩보조배터리는 마이컴 회로탑제로 과충전, 과방전, 쇼트, 과전압을 방지하고 시간이 지나도 충전 전류량이 일정하여 마지막 보조배터리 잔량까지 모바일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위제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를 호환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에서는 이상하게 2A 충전단자가 아닌 1A 충전단자에서 충전이된다;;; (현재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호환 목록에 없음.)

혹시 위아래 포트가 바뀌었나하고 배터리를 교품 받았지만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전 아이패드인 뉴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이하세대는 정상적으로 2A 충전단자에서 충전이된다.

차 후 신제품에서는 이문제가 해결되어 나오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