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현재 애플티비 64GB는 별 필요 없어 보인다 그렇게까지 설치할만한 어플이 없다 게임을 이것저것 설치하면 모를게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 나로서는…
전작에 비해 박스가 많이 커졌다 기존에는 박스 가로세로 크기가 아이폰, 아이패드 포장처럼 딱 제품 크기만 했는데 이번제품은 부속품 때문에 커진 듯하다.
역시 구성품은 별거 없다 애플티비 본체 리모컨 전원케이블, 라이트닝케이블, 설명서, 스티커
이번 구성품을 보면 가장 전 세대와 바뀐 것이 리모컨이다 상판이 터치패드역할 및 클릭 버튼으로 사용되고 상단에 마이크 내장으로 Siri를 사용 할 수도 있다 또한 배터리도 내장형으로 바뀌어서 라이트닝케이블로 충전해야만 한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 시 일반적인 사용에 한 달 이상은 사용한다하니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거 같다.
본체는 3세대처럼 유무선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나 들리는 소문에의하면 LAN포트는 100Mbase 무선은 802.11ac를 지원한고 한다.
기존에 옵티컬 사운드 포트가 제품 뒷면에 있었으나 4세대에는 과감히 없애버리고 그자리에 USB-C 포트가 자리잡았다. USB-C를 어떻게 이용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번 4세대 버전부터는 아이폰, 아이패드의 iOS기반으로 만든 tvOS를 탑재하여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는 제품이다 보니 설치할 만한 앱들이 별로 없다 앱스토어 미국계정으로 로그인 해봐도 그렇다… 다른 건 안 바라고 pooq 어플만 있으도 정말 좋을 텐데
리모컨 마이크모양을 누른 채로 있으면 Siri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폰, 아이패드의 Siri보다 형편없다 어서 하루 빨리 개선되었으면 한다… 참 Siri는 한국어로 설정하면 동작하지 않는다.
무료게임을 한번 실행해보고~ 화질도 선명하고 좋다… 애플티비는 FULL HD까지만 지원한다.
리모컨의 오른쪽 상단 모니터모양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iOS처럼 실행했던 어플들을 볼 수 가 있다.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쑤욱 위로 올리면 종료가 된다.
몇 십분동안 아무런 액션 없이 사용하지 않으면 PC처럼 스크린 보호기능이 동작한다 스크린 보호기능의 사진은 주기적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된다.
이번 애플티비도 전작들처럼 전원을 키고 끌 수는 없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그냥 Sleep 잠자기 할뿐….
기존 애플티비 3세대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 리모콘도 바뀌고 라이트닝 케이블 제공에, OS가 변경되고 스토리지 메모리 탑재로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고 가격이 올라갈만은 하다
전 세대와 완전히 많이 다른 제품인 것은 틀림없다 속도도 아주 빠른 정도는 아니나 3세대의 답답함을 느끼기도 어렵고 말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반에 반정도의 서비스밖에 이용할 수 없어 비싼돈을 지불하고 구입해야할지는 의문 스러울 것이다. AirPlay만 이용할꺼면 가격이 저렴한 3세대를 구입하라고 조언하고 싶다…